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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 스토리 5 기본 정보와 작품 배경

토이 스토리 5는 2026년 6월 17일 국내에서 개봉한 디즈니·픽사의 애니메이션 영화이다.

장르는 애니메이션, 모험, 코미디이며 상영 시간은 102분이다.

앤드류 스탠튼과 맥케나 해리스가 연출을 맡았으며 톰 행크스, 팀 알렌, 조안 쿠삭, 그레타 리 등이 목소리 연기에 참여했다.

전체 관람가 작품이므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작품은 토이 스토리 4 이후 약 7년 만에 공개된 정식 후속편이다.

토이 스토리 시리즈는 새로운 장난감의 등장과 아이의 성장을 통해 장난감들이 느끼는 불안과 관계의 변화를 다루어 왔다.

5편에서는 스마트 태블릿이라는 현대적인 소재를 추가했다.

장난감과 장난감의 경쟁이 아니라 전통적인 놀이와 디지털 콘텐츠가 아이의 관심을 놓고 경쟁한다는 점이 이전 시리즈와 구분된다.

보니는 여전히 장난감을 좋아하지만 또래 아이들과 쉽게 어울리지 못한다.

다른 아이들은 이미 태블릿을 사용하는 놀이에 익숙해져 있다.

보니의 부모는 아이가 친구들과 공통된 관심사를 만들 수 있도록 스마트 태블릿 릴리패드를 선물한다.

새로운 기기를 받은 보니는 곧바로 화면에 빠져들고, 우디와 버즈를 비롯한 장난감들은 보니의 일상에서 점차 밀려나기 시작한다.

작품은 최근 어린이들의 놀이 방식이 장난감에서 스마트폰과 태블릿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현실을 반영한다.

다만 전자기기의 문제를 깊게 비판하기보다는 장난감들이 자신의 역할을 되찾기 위해 벌이는 모험에 중점을 둔다.

시대에 맞는 소재를 사용하면서도 아이에게는 장난감과 직접 놀며 상상력을 키우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시리즈 특유의 메시지를 유지한다.

우디와 릴리패드가 등장하는 장면

 

제시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주요 줄거리

토이 스토리 5의 이야기를 실질적으로 이끄는 캐릭터는 제시이다.

영화는 제시가 과거에 한 소녀의 사랑을 받았던 시절을 보여 주며 시작한다.

소녀는 제시와 언제까지나 함께하겠다고 약속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제시는 결국 잊힌 장난감이 된다.

제시가 보니에게도 같은 일이 반복될 수 있다는 불안감을 느끼는 이유를 먼저 보여 주는 구성이다.

보니는 포키와 카렌 베벌리의 결혼식 놀이를 만들 정도로 장난감에 대한 관심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이웃에 사는 또래 아이들에게 먼저 말을 걸지 못하며 친구를 사귀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제시는 보니를 돕기 위해 움직이지만 주변 아이들이 장난감보다 전자기기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인다는 사실을 확인한다.

이후 릴리패드가 보니의 새로운 관심을 차지하면서 장난감들의 위기는 현실이 된다.

릴리패드는 다양한 기능과 정보를 갖춘 스마트 태블릿이므로 기존 장난감보다 훨씬 빠르게 보니가 원하는 것을 제공할 수 있다.

장난감들은 릴리패드가 자신의 자리를 빼앗았다고 판단하고 대립한다.

제시는 혼자서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고 판단하여 보니의 곁을 떠났던 우디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이를 계기로 제시, 우디, 버즈가 다시 모여 보니의 관심을 되찾고 보니가 진정한 친구를 사귈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 전개된다.

우디와 버즈의 재회는 반갑지만 두 캐릭터가 사건 전체를 주도하지는 않는다. 전작의 대표 캐릭터였던 우디와 버즈보다 제시의 과거와 선택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한다.

기존 조연 장난감들도 여러 장면에 등장하지만 독립적인 이야기를 충분히 보여 주지는 않는다. 우디와 버즈를 중심으로 한 대규모 모험을 기대했다면 다소 아쉽게 느낄 수 있다.

공간적인 배경도 비교적 제한적이다.

보니의 집과 제시가 과거에 생활했던 집을 중심으로 사건이 진행되기 때문에 4편처럼 여러 장소를 이동하는 모험은 줄어들었다.

릴리패드의 심경이 변하는 과정도 빠르게 처리되어 일부 장면의 설득력이 부족하게 느껴질 수 있다.

다만 제시를 이야기의 중심에 배치했다는 점과 장난감 대 전자기기라는 새로운 갈등을 도입했다는 점은 시리즈의 변화를 보여 준다.

딸아이와 다시 보고 싶은 토이 스토리

우연히 유튜브에서 토이 스토리 5 리뷰 영상을 보게 되었다.

영상을 보면서 영화의 줄거리보다 먼저 딸아이와 함께 보았던 이전 작품들이 생각났다.

아이가 성장하는 동안 토이 스토리 1편부터 4편까지 차례로 함께 보았는데, 당시에는 우디와 버즈가 등장하기만 해도 집중해서 영화를 보았다.

같은 장면을 여러 번 보거나 좋아하는 캐릭터에 관해 이야기하던 시간도 있었다.

그렇게 함께 영화를 보던 딸아이가 이제는 벌써 초등학교 6학년이 되었다.

요즘에는 토이 스토리를 같이 보자고 말해도 예전처럼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부모와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보다 친구나 자신만의 관심사가 더 중요해진 시기이기 때문이다.

아이가 성장했다는 사실은 기쁘지만 함께 영화를 보던 시간이 자연스럽게 줄어든 점은 다소 아쉽게 느껴진다.

우디와 제시가 함께 있는 장면

 

토이 스토리는 어린이를 위한 작품으로 알려졌지만 성인이 보아도 충분히 재미있었다.

장난감이 아이에게 잊히는 과정은 성장한 자녀를 바라보는 부모의 마음과도 닮아 있다.

장난감은 아이가 계속 자신을 필요로 하기를 바라지만 아이는 새로운 친구와 새로운 관심사를 찾아 이동한다.

이러한 변화는 이번 작품에 등장하는 릴리패드와 보니의 관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글을 준비하면서 다시 한번 딸아이의 관심을 끌어 보기로 했다.

제시가 중심인 새로운 이야기와 스마트 태블릿 릴리패드의 등장을 설명하면 조금은 호기심을 보일 수 있을 것 같다.

우디와 버즈가 다시 만난다는 내용도 함께 이야기해 볼 생각이다.

가까운 극장에 아직 상영 일정이 남아 있는지 먼저 확인하고, 일정이 맞지 않는다면 정식 OTT 공개를 기다려 딸아이와 함께 보고 싶다.

현재 토이 스토리 5 본편은 국내 OTT에서 바로 시청할 수 있는 상태가 확인되지 않는다.

디즈니+에는 작품을 소개하는 특별 영상이 등록되어 있지만 본편 공개 일정은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따라서 주변 극장의 실제 상영 시간표를 확인하거나 향후 디즈니+ 공개를 기다리는 방법이 현실적이다.

이번에는 초등학교 6학년이 된 딸아이를 어떻게든 혹하게 만들어 오랜만에 토이 스토리를 함께 보는 시간을 마련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