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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극장 역대 흥행 순위의 기준
아래 순위는 한국영화만의 순위가 아니라 대한민국 극장에서 개봉한 국내외 영화를 모두 포함해 누적 관객 수로 정렬한 결과다. 매출액 순위와는 다르며, 재개봉과 특별상영이 더해지면 관객 수와 순위가 달라질 수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KOBIS)의 역대 박스오피스 자료를 기준으로 2026년 9월 9일 다시 확인했다. KOBIS도 최근 상영작의 수치는 월 마감 전까지 바뀔 수 있다고 안내하므로 숫자는 확인 시점의 기록으로 읽어야 한다.

1위부터 5위
1위 《명량》 — 17,616,791명. 김한민 감독, 최민식 주연의 2014년 역사·전쟁 영화로 명량대첩을 다룬다.
2위 《왕과 사는 남자》 — 16,913,343명. 장항준 감독의 2026년 역사 드라마로, 청령포에 유배된 단종과 촌장 엄흥도의 관계를 중심에 둔다.
3위 《극한직업》 — 16,266,641명. 마약반 형사들의 위장 치킨집 수사를 다룬 2019년 범죄 코미디다.
4위 《신과함께-죄와 벌》 — 14,414,658명. 사후세계의 일곱 재판을 한국적 판타지와 대규모 시각효과로 구현한 2017년 작품이다.
5위 《국제시장》 — 14,269,468명. 한 가족의 삶을 통해 한국전쟁 이후 현대사를 따라가는 윤제균 감독의 시대극이다.
6위부터 10위
6위 《어벤져스: 엔드게임》 — 13,977,409명.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인피니티 사가를 마무리한 작품이다.
7위 《겨울왕국 2》 — 13,768,797명. 엘사의 힘의 기원과 아렌델의 과거를 찾는 디즈니 애니메이션이다.
8위 《베테랑》 — 13,414,649명. 형사 서도철이 재벌 3세 조태오를 추적하는 류승완 감독의 범죄 액션 영화다.
9위 《아바타》 — 13,337,833명. 판도라를 배경으로 인간과 나비족의 충돌을 그린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SF 영화다.
10위 《서울의 봄》 — 13,128,587명. 1979년 12·12 군사반란을 모티브로 한 김성수 감독의 역사·정치 드라마다.
순위에서 읽을 수 있는 특징
상위 10편에는 한국영화 7편과 외국영화 3편이 포함된다. 역사극, 범죄 코미디, 판타지, 슈퍼히어로, 애니메이션, SF처럼 장르가 한쪽에만 몰리지 않았다. 다만 관객 수는 작품의 완성도만을 뜻하지 않는다. 개봉 당시 스크린 수, 티켓 가격, 재개봉, 사회적 화제성 등 여러 조건이 함께 작용한 흥행 지표다.
《왕과 사는 남자》가 2026년 2위에 오르면서 오랫동안 유지되던 상위권에 변화가 생겼다. 언론 보도에서도 2026년 상반기 약 1,690만 관객을 동원한 작품으로 확인된다. 정확한 최신 수치를 다시 이용하려면 KOBIS에서 ‘역대 박스오피스’를 직접 조회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순위표를 볼 때는 코로나19 전후의 시장 규모 차이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같은 천만 관객 영화라도 개봉 시기의 전체 관객 수, 상영 기간, 특별관 비중과 평균 티켓 가격이 다르다. 누적 관객 수는 한 작품의 대중적 도달 범위를 보여 주지만 서로 다른 시대의 흥행 조건까지 동일하게 만들지는 않는다.
외국영화 세 편이 6위부터 9위 사이에 자리하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모두 장기간 축적된 프랜차이즈 인지도 또는 극장 기술 체험과 밀접한 작품이다. 반면 한국영화 상위권은 역사적 사건, 가족 서사와 생활 밀착형 코미디처럼 국내 관객이 즉시 이해할 수 있는 소재가 강하다.
데이터 확인 방법
KOBIS의 박스오피스 메뉴에서 역대 박스오피스를 선택하고 관객 수 기준으로 조회한다. 연도별 박스오피스와 역대 박스오피스는 집계 범위가 다르므로 혼동하지 않아야 한다. 또한 ‘한국영화 역대 순위’를 찾는 경우 대표 국적을 한국으로 제한해야 하며, 이 글의 전체 개봉작 순위와 결과가 달라진다.
개별 영화 상세 페이지의 누적 관객 수와 순위표 숫자가 잠시 다르게 보일 때는 조회 종료일과 공식통계 마감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 글은 숫자를 임의로 보정하지 않고 확인한 표의 값을 그대로 기록했다.
참고 자료
자료 확인일: 2026년 9월 9일. 누적 관객 수는 이후 변경될 수 있다.
#역대박스오피스 #한국영화흥행순위 #KOBIS #영화데이터
